유튜브의 악성 댓글 작성자를 특정하는 4가지 방법
YouTube는 세계 최대규모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동영상을 업로드하여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YouTube에서는 각 동영상 화면에서 댓글을 작성하거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청한 동영상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궁금하여 댓글을 확인한 적이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 댓글들 중에는 칭찬이나 감사의 말이 있지만, 동시에 참을 수 없는 비방이나 중상표현도 종종 보입니다. 이런 악플에 고민하는 동영상 업로더들도 많습니다. 악플을 작성하는 사람을 찾아내고, 이러한 행위를 멈추게 하고싶어하는 동영상 업로더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악플을 작성한 사람을 찾아내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특히, YouTube에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라고 생각하므로,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YouTube 동영상에서의 비방과 악플의 예
YouTube는 누구나 쉽게 댓글을 게시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소위 ‘악플’에 의한 비방과 허위루머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비방의 몇가지 예를 소개하겠습니다.
괴롭힘
동영상 게시자나 출연자에 대한 괴롭힘을 목적으로 한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 게시자 얼굴 진짜 구림. 어떻게 이런 얼굴로 살 수 있지?
- 목소리가 너무 날카로워서 시끄럽다. 목이 망가졌으면 좋겠다.
- 이 동영상 표절영상입니다. 비추눌러주세요.
차별적 표현
민족, 종교, 성별, 장애인 등에 대한 차별적 표현이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 흑인, 어둠 속에서도 존재를 인지하지 못할 것 같아ㅋㅋ
- 이 빌어먹을 바보야, 차에 치여 죽어!
- 여성은 남성에 비해 능력이 떨어지니까, 차분히 집에서 가사일을 하면 좋겠다.
협박
게시자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이나 평소의 불만을 풀기 위해, 협박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 작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 게시자 짜증나서, 찾아가서 죽이러 갈 거야.
- 집 앞에 시한폭탄을 설치했으니 조심해라!
개인정보 침해
주소, 성명, 전화번호, 직장 등 개인 정보가 게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악성댓글은 삭제요청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은 게시물은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위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유튜브에 삭제를 요청하면, 대응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에서는 게시자를 식별하는 절차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YouTube의 악플러를 식별하는 방법 ①: IP 주소공개 요청
악플러를 식별하기 위해 필요한 IP 주소공개 요청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IP 주소란
첫 번째 절차는, YouTube를 운영하는 Google에게 IP 주소공개 요청을 하는 것입니다.
IP 주소란, 인터넷에 연결된 PC나 스마트폰 등의 기기에 할당된 번호로, 인터넷상의 주소역할을 합니다.
왜, 게시자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 등의 직접적인 개인정보가 아닌, 굳이 IP 주소의 공개를 요구하는지 의문을 가지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사이트(YouTube) 측이, 위와 같은 게시자의 직접적인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임시처분절차
인터넷의 정보에 따르면, 변호사 비용의 평균은
착수금이 약 300만 원, 성과 보수가 약 300만 원
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게시물의 내용이나 양, 또는 의뢰하는 변호사(법률사무소)에 따라서도 비용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위의 숫자는 참고용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기사: 평판 피해 대책의 변호사 비용과 배상 플로우는?
또한, 인터넷 기사에는 잘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YouTube는 해외법인인 Google LLC가 운영하는 사이트이므로, 임시처분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해외법인의 등기취득이나 문서·증거의 영문번역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실비는 총액으로 약 200만 원 정도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플의 불법성을 입증
임시처분절차에서 IP 주소공개요청이 인정되려면, 해당 게시물이 불법적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주장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반면, 사이트에 삭제요청을 할 때는 불법 외에도 가이드라인 위반을 주장·입증하면, 삭제해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YouTube의 가이드라인에는
혐오스러운 동영상이나 댓글을 YouTube에 게시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혐오 행위가 악의적인 공격으로 발전한 경우, 신고해 주시면 삭제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약간의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라면, 무시하고 넘어가 주세요.
「YouTube: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ja]」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규정에 따르면, 불법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악의적인 혐오행위에 해당하는 댓글은 삭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IP 주소의 공개를 받기 위해서는, 대상 댓글이 불법적이어야 합니다. 댓글의 불법성이 법원에 인정되려면 ‘해당 게시물이 불법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법적주장’과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의 두 가지가 요구됩니다.
즉, 어떤 법적권리가 침해되었는지, 왜 침해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지 등, 법적으로 주장해야 합니다. 이러한 법적주장은 일반인만으로는 어려우므로, 인터넷의 비방에 강한 변호사에게 의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YouTube의 댓글 작성자를 특정하는 절차 ②: 로그 삭제 금지
IP 주소를 획득하면, 게시물을 작성한 단말기에 인터넷 연결환경을 제공하는 프로바이더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NTT와 같은 고정회선인지, docomo와 같은 이동통신 회선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바이더는 해당 댓글을 작성한 사람(정확히는 회선 계약자)의 주소, 이름 등의 통신 로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로그는 영구적으로 저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로그가 사라지면, 정보공개요청을 해도 공개할 수 있는 정보가 없어져 실패하게 되므로, 어떻게든 로그를 보존해야 합니다. 그래서, 프로바이더에게 로그 삭제를 금지하는 법적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법적절차를 진행하지 않아도 ‘이제 정보공개요청소송을 진행할 것이니, 로그를 보존해 달라’는 내용의 통지를 내면 대부분 충분합니다. 그러나 이 통지를 할 때도, 해당 댓글이 불법적이라는 주장과 증명이 필요합니다.
이 통지를 위한 변호사 비용은, 프로바이더가 한 곳이라면 약 100만 원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YouTube의 댓글 작성자를 특정하는 절차 ③: 주소 및 성명 공개 요청
로그삭제금지절차가 완료되면,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에게 게시자의 주소와 성명공개요청소송을 제기하게 됩니다. 이 공개요청은 가처분에 의하지 않고, 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주소나 성명 등은 중요한 개인정보 중 하나이므로, 공개할 가치가 있는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행정기관 등에 대한 공개요청도 법률에 따라 신중하게 진행됩니다.
비방을 받은 자의 권리와 마찬가지로, 발신자의 개인 정보도 보호할 가치가 있는 정보입니다. 예를 들어, “표절이다”라는 댓글이 작성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사실이라면, 공개요청이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신중한 논의를 거친 후, 불법적인 게시물이라고 법원이 인정한 경우에만,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에게 주소 및 성명의 공개 명령이 발행됩니다.
발신자정보 공개요청의 변호사 비용의 시장가격은
착수금이 약 300만 원, 성과보수가 약 2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YouTube의 댓글 작성자를 특정하는 절차 ④: 민사·형사 재판
정보공개청구소송에서 승리하면, 댓글 작성자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한 작성자에 대해 민사·형사 재판에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명예훼손죄는 피해자의 고소가 없으면 검사가 형사재판을 제기할 수 없는 고소죄이므로, 피해 신고서를 제출하고 형사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여기서 청구할 수 있는 ‘손해’란, 크게 말하면, 다음 3가지를 말합니다.
- 정신적 손해에 대응하는 위자료
- 절차 1-3에서 사용한 변호사 비용(조사 비용)
-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할 때의 ‘변호사 비용’
관련 기사: 비방 가해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의 시세와 계산 방법은?
손해배상 청구로 인해, 절차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면, 의뢰인에게 실질적인 부담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손해배상 청구가 인정될 것인지, 인정된다 해도 충분한 배상액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위험은 존재합니다.
또한, YouTube는 앱을 통해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이트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런 경우에도 외출 중 Wi-Fi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공공 무선 LAN은 익명성이 높아, 통신사 회선에 비해 절차에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결론: YouTube의 악플러를 식별하려면 변호사에게 상담하자
YouTube의 댓글 작성자를 식별하는 방법과 그 경우의 변호사 비용을 설명해 왔습니다. YouTube에서 작성자를 식별하려면 다음과 같이 3차례의 법원 절차가 필요합니다.
- IP 주소 공개 요청의 임시 조치
- 로그 삭제 금지 명령
- 발신자 정보 공개 요청 소송
이 때문에 시간과 변호사에게 요청하는 비용이 상당히 들게 됩니다. 운영사가 외국 법인인 경우, 문서나 증거의 영문 번역, 외국 법인 등록의 획득 등의 비용도 추가로 발생합니다.
그러나, 식별에 성공하면, 작성자에게 변호사 비용이나 위자료 등의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므로, 비용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찌됐든 법적인 논의가 필수적이므로, 작성자를 식별하고 싶은 경우, 인터넷의 비방에 강한 변호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사 법률사무소의 대책 안내
모노리스 법률사무소는 IT, 특히 인터넷과 법률의 양면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법률사무소입니다. 당사는 트위터 등의 SNS부터 5챤넬 등의 익명 게시판까지 다양한 사이트에서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상장기업, 유명 경영자, 각종 사업회사, 유명 유튜버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에 대한 비방, 프라이버시 침해, 사칭 등 다양한 유형의 평판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를 특정하는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에서 자세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모노리스 법률사무소의 취급 분야: 비방 등의 게시자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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