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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개발 보수가 미지급된 경우의 법률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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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개발 보수가 미지급된 경우의 법률은 무엇인가

시스템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벤더에게 있어서, 어떤 면에서 가장 큰 위험은 ‘제품을 납품했음에도 불구하고, 위탁자가 보수를 지불하지 않는’ 상황이 아닐까요?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비용은 대부분 프로그래머를 비롯한 스킬을 가진 인력이기 때문에, 인건비가 많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출 회수가 지연되는 것은 때때로 생사의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보수 지불에 위탁자가 응하지 않는 경우를 가정하여, 벤더 측이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법적 관점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보수 청구가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벤더가 위탁자에게 결과물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위탁자가 제공된 결과물을 받아들이지 않아, 그로 인해 보수 청구 업무까지 지연되고 있는 상황
  • 검수까지 완료된 것으로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위탁자의 인식과의 차이가 있어, 보수 지급에 응하지 않는 상황

이러한 상황은 실제로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탁자가 완성된 시스템의 사양을 검토하고, 제공된 결과물을 받아들이는 것은, 시스템 개발 용어로 ‘검수’라고 합니다. 이 ‘검수’에 대한 의미와, 그 진행 상황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아래의 기사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시스템 개발의 검수와 가정 검수 조항의 적용 상황[ja]

검수 자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은 위의 기사를 참조하시면 되지만, 법적으로, 위탁자의 검수가 완료되었다고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가정 검수 조항’에 대한 규정도 고려하여 검토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위탁자가 보수 지급을 하지 않는 이런 사건을 가정하여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단 작업이 완료되었는지, 아니면 아직 미완성인지
  2. 결함 보증 책임(일본민법 635조)의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

왜 위의 두 가지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일단 작업이 완료되었고, 결함 보증 책임(일본민법 635조)의 적용이 없다는 것을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소송을 제기하더라도 결국 보수 지급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위의 두 가지를 검토하기 위해 벤더 측 담당자는 무엇을 조사해야 할까요? 아래에서 확인해야 할 문서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보수 청구의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문서는 무엇인가

납품서
납품서가 없는 경우, 납품이 완료되지 않았으며, 작업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추정을 강화하는 요소가 됩니다.
검수 결과를 통지하는 문서
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취급할지 여부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자료입니다. 또한, 위탁자의 사정으로 검수가 연기되고 있는 경우, ‘추정 검수 조항’의 기재가 계약서에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과제 관리 일람표
지금까지 어떤 과제가 발견되었고, 그에 대해 어떤 대응을 해왔는지를 알기 위한 자료입니다. 또한, 납품 후에 발견된 장애·불량의 상황과, 그에 대한 수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도 됩니다.
요구사항 정의서·설계서 및 변경 관리서·각종 회의록 등
위탁자와 벤더가 처음에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밝혀내어, 무엇이 장애·불량으로 부를 것인지를 밝혀내는 자료가 됩니다.

또한, 개발해야 할 시스템의 사양 변경을 어떻게 관리할지, 변경 관리서의 작성 방법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기사에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법적 관점에서 본, 시스템 개발에서의 변경 관리 방법은[ja]

해지 통지서 또는 위탁자의 의도를 기록하는 문서
검수를 진행하려 하지 않는 것(또는 보수의 지급에 응하지 않는 것)에 대해, 위탁자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기 위한 수단이 됩니다.

다음으로, 얼마의 보수 청구가 가능한지 확인

사양 변경 후의 청구 금액 재계산 방법은?

얼마의 청구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계약서에 기재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사후에 사양 변경 등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제대로 된 계약서(또는 그에 준하는 문서)가 남아 있지 않은 경우도 가정됩니다. 사양의 변경·기능의 추가 등 후발적인 이유에 기초한 견적의 재계산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의 기사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시스템 개발의 견적 금액의 사후 증액은 가능한가[ja]

견적의 재계산 방법에 대해서는 본 기사의 내용대로이지만, 특히 청구 금액의 증액 가능성을 검토하는 관점에서 말하면,

  1. 추가 개발·기능 수정에 관한 부분의 견적서의 유무와 그 내용
  2. 견적서에 대한 위탁자 측의 반응 내용
  3. 과제 관리 목록표에 기재되는 추가 개발·기능 수정을 발생시킨 상황과, 그 금액에 대한 합의의 유무

와 같은 점을 중심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결국 ‘그 금액으로 업무를 발주한다’는 점에 대해, 위탁자 측과의 의사의 일치가 있었던 것인지(즉, 계약이 성립했다고 할 수 있는지)를 조사해 나가는 흐름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실제 소송을 진행할 경우 고려해야 할 문제점 검토

반대로 반소가 제기될 가능성에 주의

시스템 개발에서는, 위탁자 또는 벤더 중 한 쪽이 상대방에게 소송을 제기하면, 반대로 상대방으로부터 반소가 제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보수 지급에 응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위탁자 측에도 어떤 주장이 있는 것입니다.

원래 시스템 개발은 위탁자 측도 다양한 협력 의무를 부담하지만, 먼저 전제로, 벤더 측이 시스템 개발 전문가로서 넓은 재량과 큰 책임을 부담하고 있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벤더 측이 시스템 개발에 대해 부담하고 있는 프로젝트 관리 의무에 대해서는, 아래의 기사에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시스템 개발에서의 프로젝트 관리 의무란?[ja]

즉, 일방적으로 보수를 지급하지 않는 위탁자 측에게 책임을 돌릴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는, 사전에 잘 검토해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판례를 보아도, 처음에 벤더가 보수 청구를 요구하여 소송을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위탁자로부터 반대로, 원상 복귀 의무나 손해 배상 청구가 제기된 사례가 많이 확인되었습니다.

영업상 실제로 이점이 있는지도 검토 필요

가령 벤더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실제로 보수 청구가 가능한 상태가 소송에서 인정되었다고 해도, 소송까지 상황이 복잡해진다면, 이후의 거래 계속은 실제로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소송에서 자신의 주장이 인정되었다 해도, 실제로 보수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을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소송을 진행하는 데 드는 수고와 비용도 결코 작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타협점을 찾는 노력을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좋을 수도 있습니다.

요약

위탁자가 보상 지급에 응하지 않는 경우, 그 문제를 법적으로 검토하려면 다양한 종류의 문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단순히 문서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면 좋다는 것이 아니라, 결국 소송에 나섰을 경우 조직적으로 어떤 위험과 단점을 안게 될지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합니다.

일상적인 문서 관리의 철저함에 대해서는, 확실히 현장 수준의 업무에 속하는 경우가 일반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보관된 문서와 자료를 바탕으로 소송에 나선다면, 그것은 중대한 경영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정규적인 상황에서야말로, 현장과 경영측의 결속력과 조직력이 요구되는 것이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파악해두어야 할 것입니다.

Managing Attorney: Toki Kawase

The Editor in Chief: Managing Attorney: Toki Kawase

An expert in IT-related legal affairs in Japan who established MONOLITH LAW OFFICE and serves as its managing attorney. Formerly an IT engineer, he has been involved in the management of IT companies. Served as legal counsel to more than 100 companies, ranging from top-tier organizations to seed-stage Start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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