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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uber 사무소 출범 이후, VTuber 활동 방식의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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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uber 사무소 출범 이후, VTuber 활동 방식의 다양화

2022년, 버츄얼 유튜버(VTuber)의 총 수는 20,000명을 넘어,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VTuber에는 개인으로 활동하는 사람도 있고, VTuber 사무소에 소속되거나 기업에 소속해 홍보 활동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본의 VTuber 사무소가 출범한 이후, 어떻게 VTuber의 활동 방식이 다양해졌는지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VTuber 사무소의 출범과 VTuber의 증가

VTuber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개인 활동이 주를 이루었지만, 2018년에 VTuber 사무소 ‘니지산지(NIJISANJI)’가 등장한 이후로 다수의 VTuber 사무소가 생겨났습니다.
2018년에는 ‘니지산지’와 ‘홀로라이브(hololive)’ 같은 대형 사무소와 프로젝트가 설립되었고, 각 사무소에서 오디션을 통한 인재 발굴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무소에 소속된 VTuber들이 채널 구독자 수와 재생 수를 늘려, VTuber 커뮤니티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VTuber 사무소들은 대체로 ‘아이돌 그룹’과 유사한 형태로, VTuber가 사무소에 소속되어 연예 활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에서의 ‘아이돌’이란 주로 청소년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는 가수, 배우, 탤런트 등의 연예인을 의미합니다.
아이돌은 자신의 귀여움이나 매력을 상품으로 팬에게 어필하는 경우가 많고, 활동 중인 아이돌은 대체로 나이가 어린 편입니다.
VTuber 중에도 ‘아이돌’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거의 VTuber는 3D 모델을 사용한 방송을 하기 때문에 모션 캡처 등 다양한 장비와 스튜디오 촬영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Live2D의 일반화로 인해, VTuber 연기자들은 별도의 스튜디오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방송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무소에 소속해 활동하는 VTuber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되었습니다.

니지산지(NIJISANJI) 소속의 VTuber

ANYCOLOR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VTuber 그룹 ‘니지산지’는 2018년 1월에 시작하여, 1기생으로 8명이 데뷔했습니다.
그 이후로 거의 매달 새로운 라이버(Liver)의 데뷔가 발표되고 있으며, 2023년 8월 현재로는 약 150명의 라이버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외 진출에도 주력하고 있어, 영어권 그룹 ‘NIJISANJI EN’이나 중국어권 그룹 ‘VirtuaReal’ 등을 포함하면, 230명을 넘는 라이버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홀로라이브(hololive) 소속의 VTuber

Cover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여성 VTuber 그룹 ‘홀로라이브’는 2018년 6월에 활동을 시작한 5명으로 시작하여, 매년 수명에서 십수명의 VTuber가 데뷔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현재로는, 일본 외의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포함하여, 약 50명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VTuber의 새로운 활동 방식

VTuber 사무소가 다수 등장한 이후, VTuber가 일반적으로 인지되면서, 사무소에 소속되지 않는 활동 방식도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일반 기업이나 자치단체가, 홍보 전략으로 VTuber를 채용하는 경우가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VTuber는 기본적으로 기업 등에 소속된 VTuber로서 기업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하지만, YouTube에서는 노래 커버 등의 동영상을 올리는 등, 활동 내용은 일반 VTuber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기업의 공식 VTuber 예시

‘웨더로이드 에어리(weatheroid Airi)’는, 기상 정보 회사 ‘웨더뉴스 주식회사(Weathernews Inc.)’가 만든 캐릭터로, 자체 방송에서 날씨 예보를 읽는 안드로이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방송 내에서만 등장했으나, 현재는 자신의 YouTube 채널을 개설하여 날씨에 관한 설명 동영상을 올리거나,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VTuber로서의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네바세이 코코로(Nebasei Cocoro)’는, 제약 회사 ‘로토 제약(ROHTO Pharmaceutical Co.,Ltd.)’의 공식 캐릭터로, 스킨케어 제품 개발 부서에 소속된 직원이라는 설정으로 주로 YouTube와 Twitter에서 VTuber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YouTube에서는 자사 제품 소개나 노래 커버 동영상을 올리거나, 게임 실황이나 토크 등의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의 고당지 VTuber 예시

‘토조 린카(戸定梨香)’는, 치바현 마츠도시의 고당지 VTuber로서 동일한 도시의 프로모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업로드 사이트에서 마츠도시의 매력을 전파하거나, 각 시설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등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토조 린카’라는 이름은, 마츠도시에 위치한 중요 문화재인 ‘토조정(戸定邸)’과, 마츠도시가 원산지인 ‘이십세기 배’에 기원하고 있습니다.

‘마이즈루 요카토(Maizuru Yokato)’는,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중앙구 마이즈루에서 태어난 VTuber로, 후쿠오카시 주변의 음식·이벤트 소개나 게임 방송 등의 동영상 업로드나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YouTube에서의 활동 외에도, 다수의 현지 TV 프로그램이나 이벤트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네마 유이(根間うい)’는, 오키나와의 고당지 VTuber로서 오키나와현의 이벤트 MC나 홍보를 맡고 있으며, 오키나와의 문화나 관광지, 아름다운 바다, 맛있는 오키나와 음식의 소개

를 하고 있습니다.
YouTube에서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노래 커버’를 올리거나, 산신이나 페이시를 사용하여 오키나와 민요 스타일로 음악을 편곡하며, 언어나 오키나와 전통 음악 등의 무형 문화를 널리 알리고 기록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VTuber 활동

2023년 현재로서는, 편의점에서 VTuber의 상품 판매가 이루어지거나, 콜라보 제품이 진열되는 등 다양한 형태로 VTuber가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업 상품의 광고에 출연하거나, 이벤트에 참가하는 등, 단순히 동영상 방송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어, 그 존재가 일반층에게 알려질 기회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VTuber가 일반 대중에게 뿌리를 내릴수록, 단순히 VTuber를 채용하는 것만으로는 일반인의 눈길을 끌지 못하게 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 소속의 VTuber라면 그 기업의 이미지에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도전적인 기획을 선보이기 어렵고, 그로 인해 주목도가 떨어지게 되는 이유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일반적인 VTuber 사무소에서는 할 수 없는 강한 인팩트를 가진 VTuber도 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VTuber의 ‘중의 인물’이 대중 앞에 나오는 것은 타부로 여겨지고 있지만, 이를 역이용하여 캐릭터와 모션 액터가 함께 춤추는 동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현재 VTuber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고, 다수의 VTuber가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홍보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다른 VTuber와의 차별화가 필요합니다.
물론,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VTuber를 활용하여 도전적인 기획을 선보이는 것은, 전례 없는 법적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VTuber 법률 문제에 대응 가능한 모노리스법률사무소

모노리스법률사무소는 IT 및 벤처 기업의 고문 변호사로서, 그들의 위탁 업무에 관한 업무 위탁 계약이나 회사와의 고용 계약 등 다양한 계약서의 작성과 리걸 체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모노리스법률사무소에는 VTuber를 둘러싼 법률 문제에 대한 풍부한 실적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가 소속되어 있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홍보 목적으로 VTuber를 활용하는 경우에 대한 상담도 가능합니다.

Managing Attorney: Toki Kawase

The Editor in Chief: Managing Attorney: Toki Kawase

An expert in IT-related legal affairs in Japan who established MONOLITH LAW OFFICE and serves as its managing attorney. Formerly an IT engineer, he has been involved in the management of IT companies. Served as legal counsel to more than 100 companies, ranging from top-tier organizations to seed-stage Start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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