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계약의 주의점은 무엇인가요? 벤더와 엔지니어 간의 계약서를 설명합니다
벤더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엔지니어를 클라이언트의 사무실 등 작업장으로 파견하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SES 계약에는 엔지니어의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우수한 엔지니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가 안심하고 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SES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엔지니어를 확보하려는 벤더를 대상으로, SES 계약의 전제로서, 벤더와 엔지니어 사이에서 체결되는 고용 계약의 주요 확인 포인트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SES 계약이란 무엇인가
SES 계약이란, 시스템 엔지니어링 계약의 약자로, 벤더가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엔지니어를 클라이언트의 사무실 등 작업장에 파견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SES 계약에서는, 엔지니어가 클라이언트의 사무실 등 작업장에 상주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특정한 성과물을 제공하는 것이 계약의 목적이라기보다는, 엔지니어에 의한 업무 수행 자체가 계약의 목적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SES 계약은 일반 계약(일본 민법 632조)이 아닌 준위임 계약(일본 민법 656조)의 성격을 가진 계약으로 간주됩니다.
https://monolith.law/corporate/ses-contract-legal-notes[ja]
벤더와 엔지니어 그리고 벤더와 클라이언트 간의 계약 관계
먼저, 벤더와 엔지니어의 계약 관계에 대해 말하자면, 벤더로서는 클라이언트의 사무실 등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엔지니어를 확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벤더와 엔지니어 사이에서는 고용 계약(일본 민법 623조)이 체결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엔지니어가 프리랜서 등으로 유연한 근무 방식을 원하는 경우에는, 벤더와 엔지니어 사이에서 고용 계약이 아닌 업무위탁계약이 체결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벤더와 클라이언트 간의 계약 관계에 대해 말하자면, SES 계약이 체결되게 됩니다.
고용 계약에서 주의할 점
SES가 전제되어 벤더와 엔지니어 사이에 체결되는 고용 계약에 대해서는, SES 계약이 전제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내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SES 계약에서는 엔지니어가 위탁자인 벤더의 사무실 등 작업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사무실 등 작업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작업장에 대해 철저히 규정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작업 시간도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고려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로 시간에 관한 조항
엔지니어의 근로 시간에 대해서는, 클라이언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률적으로 규정하는 것이 어렵고, 실제와 맞지 않는 고용 계약이 체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에 부합하는 계약 내용을 위해 다음과 같은 규정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먼저,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 몇 가지 패턴이 정해져 있는 경우라면, 여러 패턴을 미리 고용 계약서에 명시하고, 그 중에서 선택되는 규정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미리 근로 시간의 패턴을 결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고객의 규정에 따라 벤더가 지정하는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하는 규정을 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취업 장소에 관한 조항
SES 계약에서 특징적인 점은, 엔지니어가 클라이언트의 사무실 등 작업장에 상주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취업 장소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규정해 두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따라 벤더가 결정하는 방향의 규정을 정해 두는 것이 가능합니다.
수행 업무의 보고에 관한 조항
SES 계약에서, 엔지니어는 클라이언트의 사무실 등 작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므로, 벤더가 항상 엔지니어의 업무 수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엔지니어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이 보장되는 방향의 규정을 정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벤더가 엔지니어에게 업무 수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하는 규정을 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업무 수행 상황을 확인함으로써,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벤더가 엔지니어에게 개선 지시 등의 대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비밀 유지에 관한 조항
SES 계약에서, 엔지니어는 클라이언트의 사무실 등 작업장에 상주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엔지니어의 비밀 정보에 관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용 계약에서 비밀 유지에 관한 조항을 규정해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고용 계약에 비밀 유지에 관한 조항이 규정되어 있어도, 엔지니어가 고용 계약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벤더로서는, 고용 계약 체결 시, 고용 계약의 체결과 별도로, 비밀 유지에 관한 서약서를 엔지니어로부터 제출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SES 계약에서, 엔지니어는 많은 클라이언트의 비밀 정보에 접촉하게 되므로, 클라이언트마다 비밀 유지에 대한 서약서를 제출받고, 엔지니어에게 충분히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도 유용합니다.
더욱이, 엔지니어가 퇴직하는 경우에는, 고용 계약 체결 기간 동안 얻은 비밀 정보를 유출하지 않을 것이며, 비밀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의 삭제 등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제출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작권 관련 조항
엔지니어의 경우,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저작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저작권의 귀속에 관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작권 관련 조항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직무 저작물’이라는 말을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만, 아래의 저작권법 제15조의 규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회사에 저작권이 귀속됩니다.
직무상 작성하는 저작물의 저작자
제15조 법인 또는 그 밖의 위탁자(이하 이 조에서 ‘법인 등’이라 한다.)의 발의에 따라 그 법인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가 직무상 작성하는 저작물(프로그램의 저작물 제외)로서, 그 법인 등이 자신의 저작의 명의로 공표하는 것의 저작자는, 그 작성 시점의 계약, 근무규칙 등에 별도의 규정이 없는 한, 그 법인 등으로 한다.
2. 법인 등의 발의에 따라 그 법인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가 직무상 작성하는 프로그램의 저작물의 저작자는, 그 작성 시점의 계약, 근무규칙 등에 별도의 규정이 없는 한, 그 법인 등으로 한다.
SES 계약의 전제가 되는 고용 계약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계약, 취업규칙 등에 별도의 규정이 없다’고 할 수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만약, 고용 계약서 내에 저작권의 귀속에 관한 조항이 정해져 있지 않다면, 고용 계약 체결까지의 협상에 따라, 엔지니어로부터 저작권의 귀속에 대해 이의를 제기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용 계약서 내에서, 주의 깊게, 아래와 같은 규정을 정하는 것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제●조(저작권)
근로자가 노동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행한 발명, 고안 등 또는 작성한 모든 성과물에서 발생한, 저작권(저작권법 제27조 및 제28조의 권리 포함)에 대해서는, 저작권법 제15조에 따라, 위탁자를 저작자로 한다.
직무 저작물에 대해서는, 아래의 기사에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므로, 아래의 기사를 함께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monolith.law/corporate/requirements-works-for-hire[ja]
요약
지금까지, SES 계약의 전제로서, 벤더와 엔지니어 사이에서 체결되는 고용 계약의 주요 확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SES 계약의 전제가 되는 고용 계약에는, 일반적인 고용 계약과는 다른 계약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SES 계약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정보를 다루는 기회가 많아지므로, 정보 유출에 대한 규정을 철저히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SES 계약의 전제가 되는 고용 계약에 대해서는, 노동법에 관한 지식과 IT에 관한 지식이 필요하므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법률 사무소에 상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당사의 대책 안내^
모노리스 법률사무소는 IT, 특히 인터넷과 법률의 양면에 높은 전문성을 갖춘 법률사무소입니다.
SES 계약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서는 계약서 작성이 필요합니다. 당사에서는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상장기업부터 벤처기업까지, 다양한 사건에 대한 계약서 작성 및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계약서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아래 기사를 참조해 주세요.
Category: IT
Tag: ITSystem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