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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조직에서의 리스크 관리와 위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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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조직에서의 리스크 관리와 위기 대응

위기 발생 시 적절한 대응

e스포츠 조직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의 적절성이 이후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조직은 피해 최소화와 재발 방지를 위해 단계적인 대응을 신속하게 실행해야 합니다.

먼저, 문제의 전모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 방침을 신속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계자 인터뷰와 관련 자료의 정밀 검토를 통해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합니다.
이 단계에서의 정보 수집은 이후 대응책 수립과 재발 방지책 검토에 있어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SNS에서의 부적절한 게시물이나 개인 정보 유출 등, 방치할 경우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확대 방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동시에, 평판 피해 방지와 잘못된 정보의 확산 방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SNS에서의 확산은 급속히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속한 대응이 요구됩니다.

리스크 요인의 다양성과 대책의 필요성

이러한 위기 대응의 중요성은 e스포츠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가 다양하다는 점에서도 명확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선수나 스태프에 의한 각종 괴롭힘 행위, 폭력적 행위, 반사회적 행위, 도핑 위반, 조직 간부 간의 내분, 회계 처리의 부정, 자의적인 처분, 조직적 은폐, 불법 물질 사용, 절도 등의 형사 사건, SNS 상의 부적절한 게시물, 차별적 발언 등이 있으며, 각 사건의 발생 요인도 복잡하게 다릅니다.

이러한 문제가 보도 등으로 표면화될 경우, 해당 종목에 대한 사회적 신뢰는 급속히 저하되고, 경기 인구의 감소나 대회의 축소 등, 경기의 지속적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e스포츠는 신흥 스포츠 분야로서 사회적 인식과 신뢰를 확립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은 매우 중요합니다.

조직 통치 관점에서 본 e스포츠의 신뢰성 유지

오늘날 e스포츠 분야에서 조직의 신뢰성 유지는 경기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직이나 소속 멤버의 부적절한 행위는 내부적인 부정 회계이든, 구성원의 불법 행위이든, 혹은 조직적인 문제 은폐이든 간에, 경기 전체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의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공개의 필요성과 범위에 대해서는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며, 불확실한 정보의 공개는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실 관계가 완전히 해명되지 않은 단계에서의 정보 공개는 그 내용과 시기를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효성 있는 위기 관리 체제 구축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e스포츠 조직들이 위기 관리 체제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적·물적 자원의 제약으로 인해 대규모 기업과 동등한 위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각 조직의 활동 내용이나 조직 구조의 특성에 따라 예상되는 리스크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예방책은 해당 조직의 규모, 사업 내용, 예상되는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개별적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기 관리의 실행 체제에 대해서는, 전담 부서 또는 담당자를 배치하고, 그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규모 조직의 경우, 컴플라이언스 담당 임원이 겸임하는 것도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조직의 규모와 특성에 맞춰 최적의 체제를 선택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또한, 예상되는 리스크를 분석·평가한 후, 그 예방과 대응에 관한 구체적인 절차를 매뉴얼화하여 조직 내에 주지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매뉴얼에는 일상적인 예방 조치부터 긴급 시의 대응 절차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해야 합니다.
특히, e스포츠 특유의 리스크(온라인 대회에서의 부정행위, 게임 소프트웨어의 변조, 방송 시의 문제 등)에 대해서는 상세한 대응 절차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뉴얼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확인 작업의 실시나 긴급 연락망의 정비 등의 구체적인 시책이 필요합니다.
체크리스트나 확인부의 작성, 정기적인 검토와 갱신 등도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러한 시책은 조직의 규모나 활동 내용에 맞춰 실행 가능한 형태로 설계해야 합니다.

더불어, 임원이나 선수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위기 관리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대응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월급 30만 엔의 선수에 대한 SNS 이용 강의에서는, 게시물 내용의 적절성 판단이나, 논란 발생 시의 대응 절차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사용하여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하라스먼트 방지 교육이나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로, 변호사나 경찰 등 외부 전문가와의 연계 체제를 확립하고, 긴급 시의 상담 루트를 확보해 두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특히, 법적 대응이 필요한 사건이나, 형사 사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사건에 대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것을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중대한 사건의 경우, 제3자 위원회를 설치하여 조사를 진행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외부의 시각을 도입함으로써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관계자의 처분에 대해서는 행위의 양태에 따른 적절한 절차를 거칠 필요가 있습니다.
처분의 내용은 해당 행위의 중대성이나 사회적 영향에 상응해야 하며, 또한 처분 대상자의 권리 보호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더 나아가, 원인 분석에 기반한 구체적인 재발 방지책을 수립하고 조직 전체에 철저히 시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재발 방지책에는 제도나 규칙의 재검토, 감시 체제의 강화, 교육 훈련의 충실화 등 다각적인 대책을 포함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대응이 불충분할 경우, 그 사건 자체보다도 조직의 존속에 관련된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대응의 실패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스포츠 조직에는 문제 발생 시의 적절한 대응과 평상시의 만반의 준비가 요구됩니다.
이는 조직의 지속적인 발전과 e스포츠계 전체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Managing Attorney: Toki Kawase

The Editor in Chief: Managing Attorney: Toki Kawase

An expert in IT-related legal affairs in Japan who established MONOLITH LAW OFFICE and serves as its managing attorney. Formerly an IT engineer, he has been involved in the management of IT companies. Served as legal counsel to more than 100 companies, ranging from top-tier organizations to seed-stage Start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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